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SAA-C03) 자격증 취득 및 시험공부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방송통신대와 직장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글을 못올리고 있었는데 이번 주 일요일이 드디어 방송통신대 종강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겨서 예전처럼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격증 및 뱃지

제가 얼마전에 AWS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SAA-C03)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AWS SAA 뱃지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게된 이유

(1) 2023년 2월에 방송통신대를 졸업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합니다. 졸업요건은 130학점과 졸업논문을 작성해야 하는데 졸업논문 대신 자격증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2) 회사에서 Java, Spring Framework 기반의 백엔드 개발이 주 업무였고 운영 중인 서비스들은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백엔드 개발 말고도 실무에서 AWS 클라우드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회사에 요청하였고 회사에서 기회를 마련해주었습니다. 그때부터 AWS 공식문서를 훑어보기 시작했고 오픈 카카오톡방을 찾아가 현업에서 AWS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다양한 분들에게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그 결과 회사에 매달 청구되는 aws 비용을 1,000 달러 이상을 절감하였으며 회사에 큰 성과에 기여하였고 제 실력을 검증받고자 이 자격증에 도전하였습니다.

공부순서

유데미 강의보기

일단 AWS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을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를 접속하시면 유데미에서 판매는 AWS SAA-C02 (한글 자막) 강의영상입니다. 이 강의에서 설명하는 내용들은 모두 SAA를 취득하는 데에 필요로한 지식을 가르쳐 줍니다. 참고로 AWS SAA-C02는 2022년 8월 29일까지만 취득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SAA-C03만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AA-C03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에 있어 SAA-C02 강의를 들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Notion에 챕터별로 내용들을 요약정리하였고 머릿속에 잘 남기기 위해서 회사에서 제공해준 AWS 테스트 계정으로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진행하셔야 시험을 잘 보실 수 있습니다.

강의 챕터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VPC였습니다. AWS SAA-C02 강의에서 가장 내용이 긴 챕터이기도 했고 그만큼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중요한 부분도 많기 때문입니다.
위 과정을 계속 반복적으로 학습하다 보면 처음에 이해 안 되었던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며 머릿속에도 더욱 잘 남게 됩니다.

 

FAQ

그다음 봐야 할 것은 바로 AWS FAQ입니다. FAQ는 시험문제에도 많이 출제됩니다.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 중에서 유데미 강의에는 나오지 않는 내용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FAQ는 필수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샘플 시험 문항확인

여기를 클릭하시면 AWS SAA-C03 시험에 나오는 샘플 문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샘플 시험 문항이 10문제가 제공되며 최소 7~8개는 맞추셔야 시험 합격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험을 잘보기 위한 팁

AWS 각 서비스들의 특징을 잘 아셔야 합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특징이 단순히 각 서비스의 장/단점만을 공부하실 게 아니라 이 서비스가 어떤 환경에 적용해야 효율적이고 오버헤드를 최소화하고 보안에 안전하며 비용이 저렴한지를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각 서비스들의 사용사례를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실제 문제에서는 사용사례를 기반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고 특정 환경을 예시로 내는 문제들도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용이 최소로 드는 것, 운영의 오버헤드가 가장 작은 것 등등...

 

시험안내서

여기를 클릭하시면 시험안내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총 65문제이며 1,000점 만정중 720점을 맞으셔야 합격입니다. 65문제 중 15문제는 시험성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문제들도 섞여 있습니다. 총 시험시간은 130분이지만 연장시간 30분을 추가하게 되면 160분 동안 시험을 치르실 수 있습니다.

 

비용

비용은 150달러라고 나왔지만 실제 제가 결제할 때는 170,000원이 청구됩니다. 이 가격은 고정인지 변동인지는 모르겠습니다.